<마이 제너레이션>높아지는 관객호응 속에 2005년 베를린영화제 진출 확정 2004.12.07 조회수: 165
지난 주말 , 하이퍼텍 나다, 씨어터2.0, 부산DMC 등 아트플러스 극장에서 개봉한 <마이 제너레이션>이 조용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. 평상 일요일 관객 수가 토요일보다 적은 것이 일반적인 것을 감안할 때 금요일과 토요일에 비해 약 30% 가량 일요일 관객수가 늘어난 <마이 제너레이션>은 주말과 비슷한 평일 예매 수치를 보이며 장기적인 흥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.

작지만 흐뭇한 개봉 성적에 이은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베를린으로부터 날아왔다. 내년 2월에 열리는 제55회 베를린영화제의 영 포럼(The International Forum of New Cinema) 부문에 <마이 제너레이션>이 초청된 것!

청년 실업과 신용불량자 문제로 피어보기도 전에 시들어가는 우리 시대의 청춘을 따뜻하고도 가감 없는 시선으로 직시하고 있는 <마이 제너레이션>은 이제까지 젊은 세대를 다루었던 그 어떤 영화들보다 솔직하고 정직한 청춘영화로 평가 받으며 이 시대 새로운 청춘영화의 계보를 새로 시작하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. 그리고 <초롱과 나> <나무들이 봤어> 라는 단 두 편의 단편 경력을 가지고 있는 노동석 감독은 이 장편 데뷔작 <마이 제너레이션>으로 기대를 모으는 신인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다.

베를린 영화제의 영 포럼 부문은 재기발랄하고 창의적인 각국의 새로운 영화들이 각축을 벌이는 장으로, 우리 나라에서는 김선, 김곡 감독의 <자본당 선언:만국의 노동자여 축적하라>, 김진아 감독의 <김진아의 비디오일기>등 독립영화를 비롯하여 김지운 감독의 <장화, 홍련>이 초청되었던 바 있고, 내년도 베를린 영화제에는 <마이 제너레이션>에 앞서 이미 신재인 감독의 <신성일의 행방불명>, 이윤기 감독의 <여자, 정혜>가 출품이 결정되어 있어 한국영화의 수상여부가 자못 기대된다.

또한 <마이 제너레이션>은 출품이 확정된 베를린영화제에 이어 다른 국제 영화제에서도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어 우리 독립영화계에 계속하여 기쁜 소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.

감독 : 노동석
주연 : 김병석,유재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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